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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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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서구 도봉구 등 25개 구청 29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에 나섰다.


서울시는 강북구 강서구 도봉구 등 25개 구청을 통해 29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수익구조 등 법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최소 1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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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하며, 상법상 회사(협동조합, 시립박물관, 전문예술법인ㆍ단체 등) 등은 이윤의 일정부분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정관에 규정돼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가 시행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지원 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북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1년 동안으로, 매 1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29일까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강북구는 제출서류에 대해 1차 요건심사 후 현장실사와 면담 등 신청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서울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5월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게재하고 기업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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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 기업은 민법상 법인?조합이나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최소 1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매출 실적이 있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이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강서구에는 인증 사회적 기업 5개 소와 예비사회적기업 18개 소가 일자리창출과 사회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조직(기업)은 신청서, 소개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등 필수서류를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구의 1차 요건심사와 현장실사·면담 등 신청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후, 서울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루어진다. 선정 여부의 최종 발표는 5월에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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