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KL이 중국인 드롭액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GKL은 전일 대비 450원(1.42%)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GKL에 대해 견조한 중국인 드롭액 증가세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1, 2월 누계 기준으로 홀드율(순매출/드롭액)은 11% 후반대로 부진했으나 드롭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판관비율은 하락하며 1분기에 컨센서스 수준인 390억원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인의 드롭액 성장이 돋보였다. 일본인과 기타 고객의 드롭액이 각각 5%, 17% 감소한 반면 중국인은 75%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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