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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KBS와 MBC, YTN 등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일부 금융사들의 전산망이 20일 오후 일제히 마비된 가운데 이날 중구 신행은행의 한 지점에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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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3.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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