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에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특별공급 109가구 모집에 347명이 지원,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특별공급 대상은 ▲기관추천(이주대책 대상자 포함)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등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별공급은 자격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꼭 필요한 수요자들만 신청할 수 있어 성적이 좋을수록 순위별 청약경쟁률도 높기 마련"이라며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동안 2만7000여명이 다녀간 만큼 오는 21일 진행하는 1·2순위 청약접수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지상 34층 8개동에 총 87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4㎡(34평형) 208가구 ▲97㎡(38평형) 545가구 ▲106㎡(41평형) 108가구 ▲115㎡(45평형) 11가구 ▲131㎡(50평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억2000만~3억7000만원, 97㎡는 4억~4억6000만원 수준이다.
오는 21일 1ㆍ2순위 동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28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2~4일이다. 계약금 1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588-0512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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