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만1~5세인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키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 2층에서 '포키즈 어린이집(For POSCO E&C Kidsvill)' 개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 박진재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이사, 이혜신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키즈 어린이집은 포스코건설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만1~5세다. 3~4세 반을 통합해 총 4개반으로 구성했다. 원장 1명, 교사 7명, 보조교사 1명, 취사원 2명 등 11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어린이집 운영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맡았다.
포스코건설은 맞벌이 부부가 먼저 자녀를 직장어린이집에 등록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가능한 여러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이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키로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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