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내놓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7200여명이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A102블록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72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전에만 2100여명이 몰리며 순위 내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수원이나 용인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찾아온 고객들도 적잖아 좋은 청약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지상 34층 8개동에 총 87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4㎡(34평형) 208가구 ▲97㎡(38평형) 545가구 ▲106㎡(41평형) 108가구 ▲115㎡(45평형) 11가구 ▲131㎡(50평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억2000만~3억7000만원, 97㎡는 4억~4억6000만원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는다. 3순위 청약접수는 22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28일이고 계약기간은 다음달 2~4일이다. 계약금 1000만원의 정액제도 실시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588-0512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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