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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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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


" 결핵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자 "

구례군,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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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5일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을 찾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결핵예방을 위한 행동 실천 전파,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결핵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군 보건관계자는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하여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결핵균은 호흡기를 통해서 주로 감염되므로 폐가 가장 손상되기 쉽다"며 "결핵증상으로 잦은 기침, 각혈, 호흡곤란, 미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나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 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결핵 조기검진으로 엑스선검진, 객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환자 발생 시 등록 및 철저한 치료 관리로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손 씻기 365운동, 비브리오 패혈증 등 감염병 예방사업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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