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는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기초의학 부문)와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임상의학 부문)가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설된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성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뽑혀, 각각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아산의학상은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의학과 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올해부터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으로 나눠 1명씩 수상자를 확대·선정하고 상금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했다. 40세 이하의 젊은의학자에 대한 시상도 신설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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