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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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용산면 묵촌리에 동백꽃이 만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목촌리 동백림은 묵촌 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1,974㎡ 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묵촌마을이 청룡 등이 짧아서 어동리 옹기점의 불길이 마을을 비추면 화를 당한다 하여 이 불빛을 막고자 송림과 함께 조성했다고 전해지고있다.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지역에 식재된 숲정이로서 하천변 숲정이 조성을 위한 전형적인 식재방법으로 바람, 물살에 버티게 하는 포합수형태의 인공림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전쟁시의 접주인 이방언(남도장군)을 기념하는 뜻과 마을수호의 숲정이로서의 의미도 가지고 있어 도 문화재자료 제24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현재 동백꽃이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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