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의 외국어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인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이 올 상반기 수업을 시작했다.
상반기 외국어스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5개 과정 6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언어교육원 등 11개소에서 실시된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개강일인 18일 오후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외국어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외국어스쿨·자원봉사학교 운영, 각 대학별 교육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위원회 박창기 기획본부장은 “외국어스쿨 강좌는 다른 도시의 어떤 대회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자원봉사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며 “중도 포기자 없이 모두 수료해 자원봉사로서의 자질과 외국어능력을 배양해 U대회에서 광주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은 조직위원회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지역대학 언어교육원에서 원어민 회화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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