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을 연다.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은 지난해 6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모았던 행사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시네마3D 스마트TV ▲울트라HD TV ▲올레드 TV ▲IPS 패널 탑재 PC 및 스마트폰 등 총 54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2·3층에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시네마3D 안경, 포켓포토, 전략 스마트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각각의 체험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레드(OLED)·울트라HD TV존에서는 84형 울트라HD TV를 통해 주먹왕 랄프,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최신 애니메이션을 3D로 상영한다. 3D 게임존에는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블리자드) ▲ XBOX360: 헤일로4(마이크로소프트) ▲하운즈(CJ 넷마블) 등 최신 3D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키즈존'에서는 뽀로로, 아가월드, 흥부와 놀부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3D로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첫 날과 둘째 날엔 각각 씨스타와 소녀시대의 축하공연도 예정돼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3D 뽀로로 씽어롱 쇼' 및 탭북을 활용한 퀴즈 대회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며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lgcinema3d.co.kr)에서 우선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입장권 소지자는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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