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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2013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위인 이용대-고성현 조는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장트 야콥스할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고브쉠-림킴와(15위)를 2-0(21-7 21-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듀오는 지난주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회전 탈락의 충격을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강전에서 잉글랜드의 크리스 애드콕-앤드류 엘리스(23위) 조를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여자복식 정경은(KGC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와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 조도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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