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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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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3년도 2분기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를 내달 8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는 지난해 제1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제조업 쿼터 4만2600명을 인력수요에 대한 형평성을 감안해 분기별로 각각 배정한다.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과 전국 11개 지역본부, 3개 지부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른 2분기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 접수는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발표는 내달 26일,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선착순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사업장별 점수를 산출, 고용허가서 허가요건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하므로 신청 업체의 대비가 필요하다.


신청가능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등 15개국이며 희망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본부 외국인력팀으로 팩스·이메일을 보내거나 관할 고용지원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2013년 1분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은 2013년 2분기 신청으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선착순이 아닌 점수제를 적용해 배정하는 만큼 점수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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