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세계' 흥행 질주 멈췄다…'웜바디스' 박스오피스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신세계' 흥행 질주 멈췄다…'웜바디스' 박스오피스 1위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웜 바디스'(감독 조나단 레빈)가 개봉과 동시에 흥행 속도를 높이면서 그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 영화 '신세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감독 박훈정)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408개 상영관에서 6만 898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0만 6681명이다.


'신세계'는 개봉 이후 관객들이 꾸준히 증가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였지만, 로맨틱 좀비 액션 장르를 표방하는 '웜 바디스'의 등장으로 정상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웜 바디스'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이후 외화 가운데 유일하게 선전하는 작품으로, 그간 전성기를 구가해 온 한국 영화들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30개의 상영관에서 8만 340명의 관객을 모은 '웜 바디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768명이다. 이어 '파파로티'가 6만 898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