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상호(60) 신임 소방방재청장은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한국소방검정공사(現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사장, 행정자치부 소방국장 등을 역임했다.
1953년 충북 괴산 출생으로, 소방이론과 실무에 밝고 내실과 실용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품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남 신임 청장은 청주상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소방 간부후보 2기생으로 충북 청주소방서 소방위(1980)로 임문했다.
이후 중앙소방학교 연구실장(1996)과 천안소방서장(1997), 충북도 소방본부장(1998)을 거쳐 행정자치부 소방국 예방과장(2001), 소방국장(2003), 소방방재청 출범준비단 총괄팀장(2003~4),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2005~2008),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2012) 등을 두루 역임했다.
충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이후 용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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