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남선알미늄은 GM이 개최한 제 21회 ‘올해의 우수협력업체(GM Supplier of the Year awards)’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 기술 선도, 품질 수준 및 서비스 강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 중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부품업체는 총 1만8500개 중 1% 미만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한국GM의 국내 1위 자동차 범퍼 공급사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트랙스 등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며 "최근 출시한 쉐보레 신형 SUV 트랙스(TRAX)범퍼에 대한 3년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월 평균 1만대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이후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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