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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차병원그룹 차움은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암 정밀 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7대 암 정밀 검진'은 한국인에서 자주 발견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폐암 등 7대 암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정밀 관리 프로그램이다. 검사항목에는 기초검사를 비롯해 정밀 혈액 검사와 폐기능 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검사 등이 포함된다.
'10대 암 검진 프로그램'은 7대 암 검진에 뇌종양 검사, 헬리코박터 검사, 복부 골반CT가 더해진 정밀 암 검진이다. 매년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요하는 암에 대한 검사로 구성된 '라이트 암 검진'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차움은 유기적 협진 관리시스템에 따라 검사 결과 이상 시 전문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환자별 맞춤 관리에 들어간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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