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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개 '혁신교육지구' 내실화에 2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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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자치단체와 손잡고 올해 도내 6개 혁신교육지구에 모두 273억 여원을 투자, 73개 각종 교육협력 사업을 펼친다.


사업비는 해당 자치단체가 197억 여원(72%)을 부담하며 나머지 76억 여원(28%)는 도교육청이 맡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82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304억 여원을 투입했다.

올해 혁신교육지구별 투자규모는 ▲광명시 37억 원(10개 사업) ▲구리시 33억 원(11개 사업) ▲시흥시 60억 원(15개 사업) ▲안양시 51억 원(12개 사업) ▲오산시 44억 원(16개 사업) ▲의정부시 48억 원(9개 사업)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은 외형보다는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자치단체, 지역 유관 단체들은 시립예술단의 학교 음악교육 과정 지원 등 지역 교육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참여협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창의적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진로 교육과 청소년 문화활동 등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의 공교육 과정 내 편입도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학부모 학습공동체 구축 등에도 나선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해당 자치단체가 협약을 맺고 혁신교육을 추진,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고자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 해당 6개 기초자치단체와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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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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