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아용품전문 맘스맘이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세제 리필 서비스 '앙코 에코시스템'을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앙코 에코 시스템'은 맘스맘의 유아의류 전용 세제 '앙코' 구입 후 재구매 할 경우 지정 제품용기만 가져와 매장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세제 리필 서비스다.
비닐팩에 담아 시중에서 판매되는 리필형 세제가 아닌 매장에 설치된 세제리필 장치를 통해 주유하듯이 지정 플라스틱 빈 용기에 세제를 채워가는 방식이며, 경제적인 가격에 유아용 세제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일산 본점을 비롯해 일부 매장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던 '앙코 에코 시스템'이 고객들로부터 경제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올 하반기 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3월 오픈할 경산점, 수지점 등은 모두 '에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맘스맘' 담당자는 "유아의류 전용세제에 대한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앙코 에코 시스템을 전국매장에 도입 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환경을 생각한 경제적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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