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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문정왕후로 변신한 박지영, 첫 촬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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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문정왕후로 변신한 박지영, 첫 촬영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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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지영이 문정황후로 돌아온다.

오는 4월 KBS2 새 수목극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배우 박지영이 첫촬영을 위해 문정왕후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영은 드라마 속 왕후답게 금빛의 화려한 의상, 거대한 가채와 함께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보기에도 무거운 가채를 쓰고도 미소를 지으며 대본을 든 박지영의 모습에서 드라마와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박지영은 "오랜만의 촬영이라 설레고 행복하다."며 "하루 빨리 드라마 '천명'을 통해 많은 분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첫 촬영소감을 전했다.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박지영은 극중 인종 사후 어린 나이에 즉위한 명종을 대신해 대리정치를 하는 어머니 문정왕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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