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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름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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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그루 식재 목표...올해말까지 13만주 식재로 당초 목표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에도 2010년 태풍 곤파스로 손상된 공원과 산을 주민 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복원하는 ‘강동 아름숲’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오는 4월6일 토요일 당시 태풍으로 수목이 훼손된 명일동 산55성산봉에서 아름숲 조성사업 3주년 및 10만주 달성을 기념하는 2013년 강동 아름숲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

2010년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샘터ㆍ방죽공원, 고덕산 등 11곳 36ha 면적 수목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훼손된 공원과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10만 그루를 심고 가꾼다는 목표로 추진된 ‘강동 아름숲’조성사업은 주민 단체 기업체 등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까지 이미 8만2000여그루가 심어져 당초 목표를 올해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 아름숲’ 조성 아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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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민참여에 의한 기념식수 외 미래숲, 현대홈쇼핑 등과 별도의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4만8500주를 심을 계획이다.


2011년부터 올해말까지 3년간 총 13만 그루가 심어지는 것이다. 10만 그루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훼손된 숲의 복구는 물론 지금도 자연녹지가 많은 강동구는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녹색 생태도시로 거급날 것이 기대된다.


오는 4월6일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 강동 아름숲 조성 기념식수 신청에서 3월28일까지 가능하며 강동구 푸른도시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가 직접 수목구입 후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 할 수 있고 구입과 운반이 어려울 경우에는 서울시 산림조합을 이용하면 당일 수목을 직접 행사현장까지 운반해 준다.


권장수종은 높이 1.5~2m 산벚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상수리나무이며 출생 입학 졸업 개업 결혼 회갑 등 기념사연을 기재, 신청하면 행사 당일 구청에서 지주목, 부엽토와 함께 기념사연을 적을 수 있는 표찰을 제공하고 나무에 부착해 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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