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주요증시가 1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만2314.81에, 토픽스지수는 0.4% 내린 103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긴 랠리에 따른 피로감과 주가가 고평가 됐다는 우려 속에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이와증권그룹이 주식 거래 감소에 3.1% 하락했다. 니폰페이트는 우스램그룹이 주식 공개매수를 취소했다는 소식에 5.7% 하락했다. 신일철주금은 고로(용광로)1기 가동 중단 소식에 4.8% 올랐다.
미우라 유타카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열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시장심리는 여전히 견고하므로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의 향후 정책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