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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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국도, 지방도, 군도등 주요 도로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지난 8일 관내 국도 3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군도 5개 노선 등 도로변 낙석·산사태 위험, 절토사면, 제설작업 시 살포된 모래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불갑수변공원 절개지, 백수 천마~금자간 농어촌도로 등 5개소에 대해 낙석방지시설 및 도로 노폭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겨울철 제설작업에 따른 모래제거를 위하여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노면청소차 협조와 자체 인력 등으로 모래를 제거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범 군민 홍보·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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