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5월 ‘힐링푸드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에 ‘총력’
화순군은 오는 5월로 예정된 ‘2013 화순힐링프드페스티벌’을 앞두고 ‘손님맞이 함께해요’ 운동을 대대적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예정이다.
군은 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화순’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손님맞이 함께해요’ 운동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결·친절·질서운동’ 추진, 손님맞이 ‘군민 선진의식 함양’ 등 3대 분야 20개 실천과제를 선정,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군은 이를 위해 도로변 꽃길 조성, 공한지 꽃밭 조성, 주요 진입도로 꽃탑 설치, 불법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정비, 공중화장실 일제정비, 축제장 주변환경 정비 등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업소들의 ‘청결·친절·질서 운동’ 추진은 음식·숙박업소 ‘가격표’ 게시하기, 위생모·앞치마·세팅지 깔기, 업소 내·외부 환경 개선, 전통식당 음식점 청결운동 추진과 함께 대표자 및 종사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실천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 선진의식 함양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질서 지키지, 먼저 인사하기, 관광객 친절히 안내하기, 선진의식 함양 특강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연태 부군수는 “화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 외에도 화순군민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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