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경지면적의 63%인 3,730ha 인증목표 설정 "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유기농실천 확대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시는 11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실천' 교육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 생태 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4년차로, 2013년도 친환경농업정책 방향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계획 유용미생물 제조 및 사용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미생물제제 등 일부 친환경농자재 제품도 전시했다.
또한, 시에서는 금년도에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경지면적 5,949ha의 63%인 3,730ha(유기 1,106, 무농약 2,624)로 목표를 설정하고 금년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인증면적 확대에 따른 인증비용에 대해 4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전년도 인증실적인 2,649ha(유기 620, 무농약 2,029)의 140%인 3,730ha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목표량을 배정하여 최대한 신규인증이 가능한 품목에 대하여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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