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강북삼성병원은 다양한 고객 소리를 병원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해피 청진기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병원 의사와 경영진을 비롯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 지역 주민,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년간 분기별로 모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병원 고객만족(CS) 위원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 8일 첫 회의를 연 해피 청진기 위원회에서는 입원·외래 진료의 개선점,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 고객과 병원의 신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병원 경영진 대표로 참석하는 강상권 행정부원장은 "해피 청진기 위원회는 앞으로 사소하지만 결코 작게 느껴지지 않는 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