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산업 발전 주도할 대표 중소기업 육성"
전남 순천시는 ㈜썬테크, ㈜릴테크, ㈜신성메이저글러브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시장, 홍종희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기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스타기업은 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순천시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체계적인 기업분석을 통한 현장밀착형·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등이 3년간 제공된다.
앞서 시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순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조사, 발표 평가 등 적격심사를 거쳐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3개 업체를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충훈 시장은 “스타기업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CEO 간의 생산적인 파트너십 형성에 달려 있다"며 "스타기업이 핵심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우리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에 스타기업 2차년도 선정 공고를 실시, 성공적인 스타기업육성사업을 위해 순천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간의 공동 협력을 다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과(749-311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