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8일 부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회,연차별 시행계획 및 결과에 대한 평가실시"
" 106개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총1000점 만점 중 911점으로 우수 성적 받아"
지난해 시행된 전북 부안군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부안군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 6의 규정’에 의거, 2012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및 결과에 대한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이날 심의는 지난해 추진된 저소득층 복지분야를 비롯한 7개 분야 106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사업부서가 작성한 1차 자료와 자체 실무팀에서 2차 검토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106개 사업 중 76개 사업이 전반적으로 사업 수행이 원활하게 추진돼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예산도 총 461억8500만원 중 94.5%에 해당하는 436억6100만원을 집행하는 등 1000점 만점에 911점으로 ‘우수’ 성적을 받았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업은 전파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분석 및 개선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이를 통해 올해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에서는 최우수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주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협의체다. BYELINE>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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