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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2 '해피투게더3'와 SBS '자기야'가 같은 시청률을 기록,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8.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울러 동시간대 전파를 탄 '자기야' 역시 7.8%의 시청률로,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7.5%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두 예능프로그램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두고 팽팽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 향후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 최강자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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