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한국농어촌공사 전국 공감소장 회의가 전남 화순에서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7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에서 지역본부 기반관리팀장과 공감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장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공감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품질관리 강화 방안, 기후변화 및 FTA 대응 생산기반정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정책방향 등에 대한 특강과 우수건설사와 현장대리인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박재순 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공사현장에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로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엄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부정부패 차단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전국 1700여개 현장에서 농어촌용수개발과 경지정리 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820여명의 공사감독이 본격적 영농기에 대비해 주요 공종의 사전점검과 현장관리를 맡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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