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만나세요!"
"보성군 지난해 GS리테일 통해 102억 원 판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매출 확대를 통해 돈 버는 농업 및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3년 'GS25 봄맞이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번 'GS25 봄맞이 한마당 행사' 는 GS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Bexco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오는 3월 6일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특산품인 녹차 시음과 방울토마토, 참다래 등의 시식행사와 더불어 녹차과련 제품과 녹차미인 보성쌀, 잡곡, 친환경쌀, 산야초 등 자연발효 효소, 녹차현미유 그리고 보성APC(주, 맑은뜨레)의 완숙토마토, 레드키위 등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 GS고객 평가단에서 가장 친절한 참가 단체로 선정되어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이고 있다.
보성군과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계속해서 보성농특산품 물산전을 개최하여 왔으며, 2011년 4월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보성군의 농특산물 공급 및 유통에 앞장서 지난 한 해 동안 토마토 52억 원, 참다래 15억 원, 한라봉, 감자 등 102억 원의 보성지역 특산품이 GS리테일을 통해 판매됐다.
올해에는 녹차미인보성쌀, 배, 딸기 등의 품목을 확대 판매해 11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GS리테일을 통한 녹차수도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의 지속적인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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