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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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와 ‘사랑의 천사(1004)운동’ 은 4일 올해 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수술비와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 8명에게 1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1004운동’은 농협 광주본부와 지역농협 전 임직원이 연초 인사철에 영전 축하 꽃 경매대금 모금과 시상금, 급여기부, 폐지판매 대금 등을 통해 1004만원이 모이면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나눔운동이다.
이날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7800만원으로 121명에게 1억3000만원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했다.
사랑의 천사운동 구희호 운영위원장(북광주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가족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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