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에서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총19건 확정"
전남 강진군이 내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등 총19건에 대해 197억원을 확정하고, 전라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국고 지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산조정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해양수산사업’ 및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열고, 수산물산지가공 ? 유통시설사업, 친환경 수제김 생산지원, 고효율 유류절감 장비사업 등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 등 19건에 197억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균조 부군수는 “강진은 청정해역으로 바다를 잘 관리하고 개발한다면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소득자원의 보고이다”며 “각종 수산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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