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 혼조..개인·외인 '사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202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9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80포인트, 0.03% 오른 2027.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하락 전환키도 했지만 다시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퀘스터(미국 연방예산 자동 감축)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각종 지표가 개선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25% 오른 1만4089.66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S&P 500 지수도 0.23% 올라 1518.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0% 상승한 3169.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억원, 548억원 순매수, 기관은 68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25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91% 오르고 있고, 포스코, LG화학 등은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1%대로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은 3.37%로 급등 중이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324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371종목이 내리고 있다. 108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95원 오른 1089.6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