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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보청기, 보급형 신제품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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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보청기, 보급형 신제품 5종 출시 자료사진 : 4채널 오픈형(CRT형) 들림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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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30만원대 합리적 가격의 '착한보청기'를 표방하는 '들림보청기'가 보급형 보청기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들림보청기는 세계판매 1위 청각전문업체인 포낙코리아에서 보청기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내놓은 세컨드브랜드다.


지금까지 3종의 제품을 내놓았던 들림보청기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보급형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포낙보청기와 함께 '소노바(Sonova)' 그룹의 일원인 유니트론보청기가 처음으로 들림보청기 제품군에 합류했다.

귀걸이형의 경우 '4채널 보급형(60만원)'과 '4채널 경제형(70만원)'이 추가됐다. 귓속형 모델은 기존 제품 대신 성능과 기능이 향상된 '4채널 보급형(60만원)'과 '4채널 경제형(80만원)' 제품으로 대체했다.


들림보청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인 '4채널 오픈형(CRT형) 보청기(100만원)'은 유니트론 제품이다. 들림보청기 측은 "크기가 작은 귓속형의 보이지 않는 외관과 귀걸이형의 우수한 성능 및 출력 등 두 가지 형태의 장점만을 결합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보청기"라면서 "동급 사양의 보청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등 무선 기능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오픈형 보청기란 귓속 외이도에 리시버가 직접 삽입되는 보청기 형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귓속형의 경우 출력의 한계와 피드백(되먹임)이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오픈형 보청기는 보다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면서도 피드백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신동일 들림보청기 대표는 "보급형 보청기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경도난청에서 고심도난청까지 보다 넓은 범위의 난청을 아우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보청기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들림보청기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4채널 오픈형 보청기를 양이로 구매하는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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