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휘발유價 4주 연속 상승…세종시, 전국 평균가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2월 넷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 ℓ당 1988.27원, 세종시 1981.56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집계가 시작된 세종시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981.56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밑돌았다.


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88.27원을 기록했다. 이는 2월 첫째주, 20주만에 휘발유 가격이 반등세를 보인 이후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ℓ당 1967.81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 분포도를 보였다. 뒤를 이어 경남(1968.43원), 대구(1970.62원), 전남(1971.84원) 순으로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했고,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2084.50원), 제주(2037.74원), 경기(2001.66원) 지역이 꼽혔다.


알뜰주유소와 비알뜰주유소의 가격 차이는 ℓ당 28.74원으로 집계됐다. 알뜰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965.47원을 기록한 가운데 비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994.21원을 기록했다.

세종시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1988.27원) 대비 낮은 ℓ당 1981.56원으로 나타났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