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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애리조나전 1안타…5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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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애리조나전 1안타…5G 연속 출루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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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안타를 때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시범경기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7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순조로운 담금질을 이어갔다. 그 사이 연속 출루 경기는 5경기로 늘었다. 지난달 2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시범경기에 발을 담근 이후 매 경기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의 공을 건드려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1로 맞선 3회 첫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스칵스를 공략, 중전안타를 뽑았다. 조이 보토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라이언 루드윅의 좌전안타를 틈타 홈을 통과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상대 세 번째 투수 에릭 스미스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버우 아마랄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안타 추가로 시범경기 타율은 2할7푼3리로 뛰어올랐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득점 등에 힘입어 3회까지 4-1로 앞섰지만 마운드가 거듭 난조를 보이며 5-6으로 역전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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