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학리더 신년간담회' 통해 협력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한국화학공학회와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KEIT는 지난 26일 한국화학공학회의 회장단 및 임원진을 초청하여 신년간담회를 열어 우리나라 화학공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양측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하면서 인력창출이 쉽고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공학 소재분야의 정책기획과 과제발굴, 성과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는 한국화학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공동 학술활동과 관련 기술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KEIT 이기섭 원장은 "화공소재분야의 육성을 위해 한국화학공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한 국가 연구개발 전략수립이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