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역세권 오피스텔 임차수요 풍부, 불황에도 끄떡 없어
▶ 같은 역세권이라도 도보 1~2분에 임대수익 판이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본격 고유가시대로 접어들면서 자가용 대신 지하철이 직장인들의 주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의 거주지 또한 직장과 빠른 접근성을 지닌 역세권 오피스텔이 각광받으면서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공급도 역세권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그 중 도보 1~2분이면 지하철역에 도달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은 불황 속에서도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고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ㄱ오피스텔과 ㄴ오피스텔을 비교해보면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높은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같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ㄱ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5만원선, ㄴ오피스텔은 1000만원에 8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슷한 위치에 입지하지만 지하철과 1분거리인 ㄱ오피스텔이 15만원이나 더 높은 임대료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하철역과 도보 1~2분 거리의 오피스텔은 높은 임대수익률을 거둘 수 있어 투자에 실패할 확률이 적고 임대수요도 탄탄하게 가지고 갈 수 있어 투자의 유망 상품으로 손꼽힌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도보 2분권에 위치한 ‘KCC 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도 꾸준한 투자 문의로 계약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의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마포구청역’과 초역세권인 오피스텔의 입지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맘에 든 것 같다”며 “상암DMC로 3분이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완공 시 임대 수요도 풍부하게 예상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률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은 단지 인근에 ‘제2의 여의도’라 불리는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도 자리잡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과 투자자들의 수요가 예상된다.
상암DMC에는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MBC본사(이전예정 중), SBS, YYN, CJ E&M을 비롯하여 동아일보, JTBC 등 미디어센터들이 집약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삼성SDS, 우리은행, LG U+ 등 약 800여개의 대기업 단지가 들어서 총 68000여명의 직장인 유동인구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CGV, 홈플러스 등 쇼핑?문화공간과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등 웰빙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90-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 전용면적 기준 △20㎡ 312실, △23㎡ 52실, △38㎡ 13실 등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3.3㎡당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의 견본주택은 목동 SBS 신사옥 맞은편, 홈플러스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2월 말이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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