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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암웨이, 퍼스널케어 제품 최대 8.7% 인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단독[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 암웨이가 다음달 1일부터 퍼스널케어 제품 및 화장품(아티스트리) 가격을 최대 8.7% 인상한다. 가격 인상은 2년여만으로, 인상 품목은 총 50여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웨이의 퍼스널케어 제품은 3.3~8.7% 인상된다. 퍼스널 케어 품목의 경우 31개 주력제품이 가격인상 대상이다. 이 중 비누의 인상폭이 가장 크다. 비누는 6900원에서 7500원으로 인상폭이 8.7%에 이른다. 어린이 칫솔, 마우스 워셔액, 스캘프 샴푸, 헤어프로텍터 등은 각각 1만1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4.5% 오른다. 글리스터 치약은 5500원에서 5800원으로 5.5%, 여행용 치약은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5.9% 인상된다.

19개 아티스트리 제품의 인상폭도 3.8~6.9%에 이른다. 화장품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르는 제품은 에센셜 모이스처 밀키 로션이다. 이 제품은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6.9% 인상돼 인상폭이 가장 크다. 헤어에센스와 마스크 제품은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5%, 아이크림은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6% 오른다.


클렌징 오일과 크림은 각각 3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5.1% 인상된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2만1000원에서 2만2000으로 4.7%, 크림 및 포밍 클렌저는 2만3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4.3% 오른다. 스킨은 2만6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3.8% 올라 그나마 인상폭이 낮다.


이에 앞서 암웨이는 지난 1월 11개의 건강기능식품(뉴트리라이트)의 가격도 올렸다. 인상폭은 2.6~5.4%다. 더블엑스 종합비타민 무기질은 7만9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5.1% 인상됐다. 아세로라C비타민도 2만8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3.6% 올랐다.


암웨이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사업자들과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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