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 결산 등 안건을 심사하고 부회장과 이사를 선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손톱 밑 가시는 한번에 해결될 수 없지만 중소기업 현장의 이슈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주연'이 되는 경제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손톱 밑 가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부가가치세법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 개정으로 중소기업자의 경영안정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설훈, 우윤근, 나성린, 김학용, 이현재 등 국회의원 5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판로개척 등 지원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청장표창을,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표창을 수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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