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웅제약이 시리아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1400원(2.62%)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3일 연속 강세 행진을 지속 중으로 이날 장중 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전일 대웅제약은 시리아 제약기업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와 복합우루사 등 9개 제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복합우루사, 알비스, 루피어, 베아제, 메로페넴, 네오비스트,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15년까지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으로, 향후 5년간 2000만 달러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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