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투어 3차전 첫날 2언더파, 김진경 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도규(43ㆍ사진)의 출발이 좋다.
27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크릭골프리조트 크릭ㆍ밸리코스(파72ㆍ7615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윈터투어 J골프시리즈' 3차전(총상금 10만 달러) 1라운드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선두 김진경(21ㆍ3언더파 69타)과는 1타 차 공동 2위, 우승 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1차전 플레이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박도규는 "4번홀의 더블보기가 아쉽지만 전반적인 샷 감각이 좋았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매 홀마다 정해 놓은 공략 지점을 지키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전략을 소개했다.
김진경 역시 "이번 투어를 통해 반드시 시드를 따겠다"는 각오로 맞섰다. 지난해 KGT 상금랭킹 127위로 투어카드 확보에 실패했고, 퀄리파잉(Q)스쿨에서도 고배를 마셔 절치부심하고 있는 선수다. 이준(30)과 김형준(21), 김영규(29), 안홍섭(24)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있다. 1차전 챔프 김우찬(31) 역시 공동 7위(1언더파 71타)에서 두번째 우승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