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웅이 윈터투어 2차전 첫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PGA 민수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명' 고정웅(22)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윈터투어 J골프시리즈' 2차전(총상금 10만 달러) 첫날 선두에 나섰다.
13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크릭골프리조트 하이랜드ㆍ밸리코스(파72ㆍ7505야드)에서 개막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지난해 2부투어격인 챌린지투어 상금랭킹 60위로 정규투어 진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다. 무엇보다 1차전 공동 12위로 난코스로 소문난 마운틴크릭 공략법을 어느 정도 익혔다는 게 강점이다. 고정웅 역시 "1차전을 통해 우승공략법을 수립했다"며 "남은 2라운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지난해 KGT 상금랭킹 32위에 오른 강호 김성용(37)이 1타 차 2위(1언더파 71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1차전 우승자 김우찬(31)은 '설욕전'을 노리는 당시 연장전 상대 한민규(29), 통산 4승의 중견 황인춘(39)과 함께 공동 20위(3오버파 75타)에서 2연승을 향해 출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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