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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금융, 원자재주 강세...상하이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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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요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금융과 원자재 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2313.22에 거래를 마쳤다.


중신증권과 하이통증권이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중국 규제 당국이 증권회사의 자산담보증권 관련 규제를 풀 것이란 소식과 정부가 주택기금 관련 연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동업(Jiangxi Copper)는 산업용 금속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 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회사들은 더 혁신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의 하락세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시장을 위한)몇 가지 카드를 더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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