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제13회 서경방송 건강달리기대회가 내달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 진주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1절 94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9시 진주교대 썽풀이,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악대와 의장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주교와 뒤벼리, 진양교를 지나 현장으로 돌아오는 총 5km구간의 건강달리기대회가 펼쳐진다.
대회 후에는 대북공연팀 '온터', 슈퍼스타 K3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걸그룹 '블랙퀸'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3.1절 퀴즈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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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무료로, 사전 접수된 참가자 4000명에게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옥돌침대, 벽걸이 세탁기, 일본 왕복항공권, 전자제품 등 경품이 증정된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함께 3.1 운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더욱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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