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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연합회, 강진을‘유기농 1번지’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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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올해 경지면적 대비 38%인 5,000ha 친환경 인증획득 추진 "

강진군 친환경연합회, 강진을‘유기농 1번지’로 만들겠다! 강진군 친환경연합회 회원들이 유기농 1번지 강진실현을 위하여 인증면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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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친환경연합회(회장 오경배)는 유기농 1번지 강진실현을 하여 추진하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에 따라 4차년도인 2013년에는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 5,000ha이상 확보와 강진군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27일 다산의 정신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도암면 귤동마을 윤정인씨(친환경연합회 부회장) 자택에서 강진군 친환경연합회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 확대 보급 및 지원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친환경연합회가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을 계도하고 지도하여 신규 참여농가들의 멘토가 되기로 했다.

이날 결의에 앞서 강진군에서는 2013년 친환경인증 획득 계획, 친환경 쌀 계약재배, 2013년에 새로 도입되거나 변화된 시책, 농업인 안전공제와 농작물 재해보험, 유기질비료 지원, 농기계 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연합회가 친환경농업을 타 농가들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만큼 실천 과정을 잘 알고 있으므로 터득한 영농기술을 신규농가들에게 적극 보급하는 등 친환경연합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싱싱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농업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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