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사회단체 대표자 변경으로 인한 위원을 위촉하고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 결과 평가를 토대로 2012년 최종 예산 배정액 대비 집행 결과 달성 여부와 보건복지부 세부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계획대비 투입율과 활동성 정도에 대해 총14개 평가지표를 5단계 척도로 평가했다.
또 2013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긴급지원 적정성과 선 보호에 대한 사후심사, 사회복지시설 공익이사 선임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영암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조사 ▲지역 내 복지자원 조사 및 개발 ▲그 밖의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와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은 총 9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영암군수와 동아인재대학교 김종협 교수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김일태 군수는 “복지는 예산 투입의 많고 적음이 아니고 수혜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며 “우리 영암의 복지 시스템은 7년 연속 우수군으로 평가 받아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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