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웹사이트, 읍·면·동사무소에서 3월 4일 ~ 22일까지 신청 "
"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1인당 15만원 지원 "
전남 광양시는 사회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여행이용권사업은 평소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우선돌봄차상위계층 등에게 여행이용권 카드를 발급하여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여행시 3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100여만원 규모로 3가지 형태의 여행이용권(개별, 복지시설단체, 지자체기획)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사업 신청부터 여행상품 구매 및 결재, 사업비 정산 등 전 과정을 여행이용권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대상자 선정결과는 3월 29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은 여행이용권 웹사이트 및 읍·면·동사무소, 복지시설단체는 여행이용권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지자체 여건에 맞춰 추진하는 지자체기획 여행이용권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행이용권 신청자들에게 인근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여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며 " 타지자체에도 순천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한 광양 관광지 및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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