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저금리ㆍ저성장 기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성보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저축성보험에 비해 금리 변동이 적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생보사들이 거둬들인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20조8385억원이다.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2%다. 나머지 61.8%(33조7474억원)는 저축성보험이다.
보장성보험 확대의 첨병 역할은 종신보험이 맡고 있다. 과거에는 사망보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의 종신보험은 연금 기능 뿐 아니라 각종 특약까지 겸비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사망, 연금, 중대질병을 하나로 묶는 '일석삼조'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생보사들이 저마다 경쟁력을 갖춰 내놓고 있는 신형 보장성보험을 소개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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